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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및 미술 뉴스[24.7.18] 고흥태생 ‘천경자 화백 전시·기념관 건립한다

2024-07-20

고흥군, 천 화백 김정희 차녀와 양해각서 체결…천 탄생 100주년 기념 회고 '추진 탄력'



공영민 고흥 군수가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고흥군청 제공


[대한경제 호남본부=신용원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군청 집무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와고흥 출신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공영민 군수와 천경자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 교수, 사위 문범강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천경자 유품 영구 임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천경자 기념관 건립 등이다.

유족 측은 오는 9월까지 유품 목록을 군에 전달하고, 군은 천경자 화백의 생일인 11월에 맞춰 기념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고흥군은 지역의 대표 작가인 천경자 화백을 재조명하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며 고흥의 예술과 문화가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 및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경자 화백은 1924년 고흥군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했으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고 해외여행을 통해 작품세계를 확장했다. 1970년대 중반 이후에도 해외여행을 활발히 하며 작품 활동을 지속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생태’, ‘초혼’,‘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이 있으며 고흥과 관련된 작품으로는 ‘조부’, ‘바다의 찬가’, ‘길례언니’등이 있다. 또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등의 저서를 남겼다.

신용원 기자 leeas1020@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718134441129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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