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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및 미술 뉴스남도일보 [24.9.29] 현대미술 관람으로 동시대 미술 이해해볼까

2024-09-30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찾아오는·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중 ‘찾아오는 프로그램’ 진행 모습.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중 ‘찾아오는 프로그램’ 진행 모습.


동시대 미술 담론의 장을 펼쳐온 광주비엔날레가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행사 연계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양성 교육을 본격화 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시민 도슨트 양성교육은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사무동 컨퍼런스홀과 거시기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1회차 당 수강 인원은 50명이다.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역대 작품들을 소개하는 강의를 듣고,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신청은 광주시 소재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및 광주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현대미술의 어려움을 풀어내고자 마련됐다.

이에 동시대 미술 전시를 선보이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참여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기관이나 학교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 내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이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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